날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제 시원하고 상쾌한 오미자주스가 생각나지 않으시나요? 오미자가 몸에 좋다는데 도대체 어디에 좋은 건지 궁금해서 들어오셨다면 이제 오미자 효능과 오미자 부작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미자에 대해 설명해 드립니다.
오미자는 남오미자, 흑오미자, 청오미자, 흰흑오미자 4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남오미자는 한국 전라남도 및 제주도, 대만, 중국, 일본에 분포하고 치아모양 톱니가 드문드문 있고 양면에 털이 없습니다. 표면의 뒷면은 유점이 있으며 자주색을 띱니다.
흑오미자는 한국 제주도, 일본에 분포하는 흑색의 오미자인데 톱니가 있고 달걀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줄기를 자르면 솔잎 냄새가 납니다. 한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청오미자는 푸른색으로 익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달걀모양으로 길이는 7~8cm이고 가장자리가 약간의 톱니바퀴모양입니다. 마지막으로 흰흑오미자는 한국과 일본에 분포하며 달걀모양의 길이가 2~6cm인 것이 특징입니다.
오미자의 칼로리는 100g당 23kcal이며 오미자 효능으로 피로 회복을 일단 꼽을 수 있겠습니다. 오미자에는
단백질, 비타민 B1, 칼슘, 인, 철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과산, 주석산 등 유기산이 많기에 신맛이 강한 편입니다. 더 자세한 오미자 효능을 아래에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오미자 효능
오미자 효능 - 뇌 기능 개선
오미자에 들어있는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오미자에는 리그난이라는 성분도 들어있는데요. 뇌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고 뇌질환을 유발하는 신경독 작용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오미자에는 쉬잔드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서 알츠하이머 질환의 조절제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나이 드신 분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대뇌피질과 척수에 대한 흥분 작용이 있는데 이 때문에 수험생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미자 효능 - 만성피로 회복
현대인들에게 모든 병의 근원은 만성피로라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좋은 오미자 효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미자에는 단백질, 칼슘, 인, 철, 등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과 사과산, 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오렌지보다 4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어 피로를 풀어주게 됩니다. 모두 풀어준다고 합니다.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부신피질에서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 때문에 자도 자도 피로한 상태가 되는 것인데요. 이때 오미자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활성화시킵니다. 그로 인해 피로감을 줄여줄 수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부신피로증후군의 증상들로는 피로, 기립성저혈압, 혈액순환장애, 불면, 저혈압, 우울, 불안정, 수족냉증, 혈당 불안정, 성욕저하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풍부한 유기산과 비타민으로 스트레스해소 및 피로회복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양강장효과도 있기 때문에,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효과는 직장인이나 주부, 수험생 등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오미자 효능- 간기능 개선
만성피로의 원인은 매우 많지만 대표적인 것은 간기능의 약화입니다. 오미자에는 시잔드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시잔드린 성분은 리그난계 물질 중 하나입니다. 리그난은 천연 항산화 성분으로 염증을 없애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간해독작용에 도움이 되기에 음주 전에 오미자차를 먼저 먹은 후 술을 먹게 되면 다음날 숙취해소가 빨라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음주 후의 오미자 섭취는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오미자의 쉬잔드린 성분이 간세포 파괴를 막아주고 재생을 도와주기에 각종 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오미자 효능-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
오미자의 좋은 성분 중 빼놓을 수 없는 리그난 성분은 혈당을 떨어뜨리고 혈액의 찌꺼기를 제거해 줍니다. 그로 인해 혈액이 깨끗해지게 됩니다. 또한 오미자의 리그난 성분은 혈관 해독제로 불리며 혈관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혈관을 보호해 주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을 비롯한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오미자 효능- 신장 기능 강화, 정력 증진
오미자 효능으로 신장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고 하는데요 한의학에 의하면 오미자는 정력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고전문헌에 있는 내용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신장(腎臟)을 보하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멈추게 하고 몸을 튼튼하게 한다. 성 기능을 좋게 한다, 여름철에 늘 먹으면 오장의 기운을 크게 보하며 허로 손상을 낫게 한다. 진액을 생겨나게 하며 갈증을 멈추고 설사, 이질을 낫게 한다. 원기가 부족할 때 쓰면 크게 보한다 (의방유취)
오미자 효능- 기관지 개선
요즘 미세먼지다 뭐다 매일 목이 칼칼하고 기침과 가래가 잘 생기는데요 오미자 효능 중 이런 증상을 완화해 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구강의 건조와 갈증, 기침, 가래 천식 등 기관지 질병에 많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효과를 주는 성분은 바로 쉬잔드린이라 성분입니다. 쉬잔드린 성분은 기도를 깨끗하게 해 주고 폐에서 분비된 점액을 제거하여 기관지 개선에 매우 좋은 효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오미자에는 베타카로틴 성분과 각종 비타민 등이 풍부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폐기능 보호에 도움이 되고 기침, 편도선염, 만성기관지염, 인후염 등의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오미자 효능 - 피부개선
오미자에는 풍부한 라그란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 라그란 성분은 우리 몸속에 들어가게 되면 항산화 물질로 바뀐다고 하는데요. 그로 인해 세포손상과 피부노화를 막아주어 자외선등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 준다고 합니다. 또한 오미자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과 기타 유기산 등의 항산화 성분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기에 노화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는 수렴작용이 있어 피부의 땀샘을 수축시키고 모공을 축소시켜 줍니다. 덕분에 피부 미용에도 좋은 것입니다.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의 회복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피부 대사를 좋게 하고 그로 인해 피부의 트러블이 억제될 수 있는 것입니다. 풍부한 유기산으로 인해 피부점막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줍니다. 피부미용에도 좋고 아토피 피부질환에도 도움이 되는 오미자의 효능 잘 기억해 두세요.
오미자 효능을 음양오행의 원리로 풀어볼 수 있습니다. 음양오행으로 알아보는 오미자의 건강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5가지 맛이 나는 오미자의 부분 부분으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오미자 전체 | 짠맛 | 신장, 방광 | 요유정, 강음강정, 청혈, 부녀음냉 |
오미자 씨앗 | 매운맛 | 폐, 대장 | 거담, 진해, 천식, 해소 |
오미자 과육 | 단맛 | 위장, 비장 | 위장 기능 강화, 소화 촉진 |
오미자 씨앗 | 쓴맛 | 심장, 소장 | 혈액순환 개선 |
오미자 껍질 | 신맛 | 간장, 담낭 | 간 기능, 간염 개선 |
오미자 부작용
모든 음식이 그렇듯 오미자 역시 효능만 있을 수 없겠습니다. 오미자 부작용과 오미자 섭취 시 주의하실 점에 대해 간단히 적어놓을 테니 드실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미자를 먹을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오미자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드시다가 두드러기나 가려움증, 고열 등이 생긴다면 섭취를 멈추셔야 합니다. 또한 위장병이나, 십이지장 궤양으로 인한 복통이 있는 분들은 오미자를 드시면 안 됩니다.
소화 기능이 약한 분들도 드시면 안 되고요 고혈압 환자 역시 오미자를 드시면 안 됩니다. 심한 감기에 걸렸을 때나 몸에 열이 심한 고열증상이 있을 때 오미자를 섭취하시면 안 됩니다. 오미자는 열을 몸에 가두려 하는 작용을 하기에 매우 주의하셔야 함을 기억하세요.
아무리 몸에 좋아도 많이 먹으면 탈이 나기 마련이니 적당하게 드시면 좋습니다. 오미자는 오미자차를 기준으로 보통 한잔 정도만 섭취하시면 됩니다. 오미자의 신맛을 없애기 위해 둥굴레차와 혼합해 마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 방법은 매우 좋지 못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오미자와 둥굴레가 가지고 있는 좋은 성분이나 효능들이 서로 만났을 때는 그 효과가 약해진다고 합니다. 어울리지 못하는 조합인 것입니다. 기억하세요.
오미자청 만들기 (오미자 엑기스)
오미자를 생과로 활용하기 좋은 방법은 바로 엑기스로 담는 것일 겁니다. 오미자 생과를 활용하여 엑기스를 담는 방법은 일단 흐르는 물에 오미자 열매를 가볍게 헹구어 준 후 물기를 털어 옆에 준비해 둡니다. 이제 준비한 설탕을 오미자 열매에 1:1 비율로 섞어주시면 끝입니다. 단맛이 많이 나는 것이 싫으신 분들은 설탕 양을 조금 적게 하시면 되겠지요. 이제 통에 담아 숙성시키면 정말 완료입니다!
오미자 구입요령, 보관법
마지막으로 오미자 구입 요령과 보관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미자는 살이 많고 진이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독특한 냄새가 있고 신맛이 강한 것을 구입해야 좋은 오미자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오미자에 흰 가루가 묻어 있지 않은 것을 구입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 주세요.
오미자의 보관일은 3개월 정도입니다. 이 3개월이란 보관도 냉동실에서 가능한 시간인데요. 오미자를 말리더라도 속까지 완전한 건조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오미자가 쉽게 부패할 수 있기 때문에 냉동실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오미자 효능과 오미자 부작용에 대한 글 잘 읽어보셨나요? 사실 알고 보면 세상의 식품들이 우리 몸에 나쁜 것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알고 먹는 것은 조금 다를 겁니다. 몸에 좋은 오미자 효능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셨을 테니 자주 이용하시기 바라며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건강에 대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0) | 2023.05.09 |
---|---|
양배추 효능 및 부작용 섭취방법 (0) | 2023.05.08 |
토마토 효능 및 부작용 모음 (0) | 2023.05.07 |
단호박 효능 및 부작용 (0) | 2023.05.05 |
구기자 효능 및 부작용 (0) | 2023.05.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