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우리는 지켜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좋은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며 우리 몸의 대사를 망가트리는 음식을 줄이거나 끊고 물을 충분히 마시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숙면을 취하게 되면 건강하게 체중 감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들을 지키는 게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좋은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한다는 것이 현대사회를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쉽지가 않은 일입니다.
그렇지만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실행을 해야 합니다. 실행을 위해서는 간단하게라도 계획을 세워도 좋을 거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체지방을 감소시켜서 체중을 감량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면 계획을 세우기도 한결 수월해질 듯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체지방이 생기는지를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지방이 생기게 되는 과정과 내장지방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이 음식물은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바뀌어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에너지원으로 사용이 되고 남은 포도당은 지방으로 변환되어 몸 안에 쌓이게 됩니다. 처음에는 피부의 아래쪽부터 쌓이게 됩니다.
피하지방의 형태로 저장이 되는 것입니다. 주로 허벅지나 엉덩이, 팔뚝 등의 곳에 쌓이다 보면 저장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겨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포화상태가 되어버리면 이제는 내장지방의 형태가 되어 장기와 내장 사이에서 지방층을 만들어버리게 됩니다.
이렇게 내장지방이 증가하게 되면 필연적인 것이 인슐린 저항성의 향상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포도당이 되어 흡수를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혈당이 올라가게 되는데 이렇게 올라간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 우리 몸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때 분비되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이런 현상이 되풀이되다 보면 그것은 곧 당뇨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내장지방이 증가하게 되면 또 다른 문제들도 발생하게 됩니다. 만성 염증 물질 같은 여러 분비 물질이 나오게 되면서 체내 염증을 유발하고 동맥경화, 고지혈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발생 확률을 높일 뿐 아니라 대장암, 췌장암, 간암, 난소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등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인슐린 수치와 탄수화물의 중독성
비만인들은 항상 몸 안의 혈중 인슐린 수치가 높아져 있는데 그렇기에 쉽게 배가 고프고 공복감을 참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제력이 없거나 의지가 약해서 다이어트에 실패한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이해하고 조금씩 조금씩 습관을 바꿔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탄수화물은 단당과 다당, 복합 탄수화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렇게 나뉘는 것은 탄수화물의 결합 구조 때문입니다. 이 결합 구조가 소화효소로 인해 쉽게 분해되지 않을수록 좋은 탄수화물인 것입니다. 쉽게 분해되지 않게 되면 혈액으로 포도당이 가는 것을 늦출 수 있게 되어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된다면 탄수화물이 빠르게 소화되면서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게 되는데 이 혈당을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인슐린은 혈액 속에서 당을 분해해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 이때 당이 에너지를 쓰고도 남을 만큼 많아지면 결국, 남은 당은 지방으로 저장이 되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내장 지방은 점점 더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빵 같은 탄수화물이나 단 음료수를 항상 많이 먹는 경우 먹으면서도 더 많은 탄수화물을 먹고 싶은 욕구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 이유는 빵이나 단 음료수를 많이 먹게 되면 높아지는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 인슐린이 과도하게 나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은 정상으로 유지가 되지만 오히려 단것을 더 먹고 싶은 충동과 공복감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인슐린 작용으로 살이 찌면서 그만 먹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단것을 더 찾게 되는 악순환이 되풀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피곤하고 기운이 없다고 느껴질 때 단 음식을 먹어야 기운이 생긴다고 느끼거나 탄수화물을 먹지 못했을 때 짜증이 난다고 느껴질 때 또는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한 번쯤은 내가 탄수화물 중독이 아닌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이런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탄수화물을 줄이는 노력을 한다면 이런 탄수화물의 중독 증상은 완화될 수 있습니다.
결국은 식단이 중요하다
무조건 참고 조금만 먹는 것은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 아닙니다. 요요현상이 오는 무리한 다이어트 방법보다는 고르게 영양 섭취를 하면서 현명하게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적당한 양의 밥과 살코기 위주의 육류 혹은 생선류,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섭취한다면 어느 정도 포만감을 느끼면서 체중 조절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나쁜 음식을 멀리하고 건강한 음식을 가까이하는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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