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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대한 정보

인슐린 호르몬과 체중 감량의 상관 관계

by 또바다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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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인슐린 수치가 높아지거나 호르몬의 복잡한 불균형은 체중 증가로 이어져서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인슐린의 저항성에 대비하며 다이어트를 해야 합니다. 체중 증가로 인한 비만이나 운동 부족은 인슐린 수용체의 민감도를 떨어트리는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혈액의 고혈당 상태를 낮춰야 하기에 우리 몸의 췌장에서는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혈중 고 인슐린의 혈당 지방화를 부추기게 되면서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올라가게 합니다. 이로 인해 신체 말초 조직 안의 인슐린 수용체의 민감도는 더욱 떨어지게 되며 건강에 좋지 못한 결과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지방간, 내장지방의 증가의 문제를 일으키고 치매를 야기시킬 수도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의 무서움이 느껴지시나요? 이렇게나 무서운 인슐린 호르몬을 과연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걱정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럴 때 필요한 것이 공부입니다. 다이어트에도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내 몸속에 대해 알아가게 되면 원인과 해결책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 인슐린에 대해 조금씩 말씀드린 적이 있지만 이번 글에서 조금 더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혈당을 낮춰주는 단백질성 호르몬

인슐린은 혈액 속에서 포도당(글루코스)을 세포로 보내주는 호르몬입니다. 세포로 보내주고 남은 포도당은 인슐린 호르몬과 합성되어 글리코겐의 형태가 되는데 간으로 가서 저장이 되고 더 남은 포도당이 있다면 글리코겐의 형태나 중성지방의 형태가 되어 장간막이나 근육에 저장이 됩니다. 인슐린 호르몬이 근육에서 단백질 합성에 도움을 주면서 아미노산 흡수를 돕습니다.

 

 

이런 여러 작용을 하는 인슐린 호르몬은 균형적으로 적당히 분비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탄수화물의 섭취 시에는 인슐린 호르몬의 과잉분비가 생길 수 있겠고 극도로 적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된다면 인슐린 호르몬은 적게 분비되게 됩니다. 

 

 

 

 

지방 저장을 촉진하는 인슐린

이 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에 꼭 필요하지만 지방을 저장해 놓는 호르몬이기도 합니다. LPL이라는 지단백질 지방분해효소를 활성화 시켜 지방 연소로 체지방의 연소를 방해하며 지방의 저장을 촉진합니다.

 

 

참고로 이와 반대의 작용을 하는 호르몬이 있는데 글루카곤이라고 합니다. 글루카곤은 HSL이라는 호르몬 민감성 지방분해효소를 활성화시켜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호르몬입니다. 식후 분비되는 인슐린 호르몬은 LPL이 음식으로 인해 들어온 지방을 조직 속에 저장을 하며 혈당을 떨어트려주는 반면 공복 시 글루카곤 호르몬은 HSL을 활성화시켜 지방을 꺼내 쓰게 하며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포도당(글루코스)으로 분해시키며 혈당을 올라가게 하는 정반대의 현상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까

인체 내의 인슐린 호르몬의 과다 상태는 꼭 막아야 합니다. 과다 분비로 인해 인슐린의 저항성이 생기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저해되면서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인슐린의 과다 분비를 막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

 

 

일단은 인슐린의 분비는 먹는 횟수와 대비됩니다. 간헐적 단식 등을 통해 공복시간을 늘린다면 인슐린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고 그로 인해 인슐린 민감성이 향상됩니다.

 

 

또한 자연에서 나온 음식이 아닌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액상 과당이나 정제 탄수화물, 트랜스지방 등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말하는데요 빵이나 면, 밀가루, 과자, 떡, 탄산음료, 튀긴 음식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을 먹지 않음으로써 인슐린 호르몬을 자극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탕 같은 단당류는 혈당의 상승이 매우 높아 그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 췌장에서는 많은 양의 인슐린이 한꺼번에 혈액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이 점 또한 기억하여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근육으로의 혈류량이 크게 증가하며 근세포막에서의 당분투과성이 엄청나게 증가하기 때문에 인슐린 호르몬의 도움 없이도 혈당은 흘러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혈당의 세포 내 유입이 촉진되게 되니 결국은 인슐린 호르몬의 수요량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적절한 음식 조절과 적당한 운동만이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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